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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전지점 명예지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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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정희철기자]대구시의회 윤권근 의원(경제환경위원회, 달서구5)은 지난 11일 대구신용보증재단 죽전지점을 찾아 지역 소상공인들로부터 민생경제 일선에서 겪고 있는 고충을 듣고 보증상담을 하는 등 일일명예지점장으로 활약했다.
이번 행사는 고금리와 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만나 애로·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구신용보증재단 죽전지점 일일명예지점장 현장상담회는 시의원이 현장에서 직접 기업인들의 고충과 민생경제를 파악하여 의정활동에 반영하고자 마련됐으며, 윤권근 의원을 비롯해 황병욱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김지년 대구신용보증재단 죽전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윤권근 의원은 황병욱 이사장으로부터 일일명예지점장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보증신청을 위해 죽전지점을 찾아온 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을 맞이하고 현장상담을 이어갔다.
현장상담을 진행한 소기업‧소상공인들은 1인 기업 및 성장성 있는 기업에 대한 보증 지원 확대와, 대구시 경영안정자금 지원 기간을 늘려 자금 융통을 원활히 해줄 것을 요청했고, 윤권근 의원은 “출연금 확보 등 대구시의원으로서 지역 기업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향후 신용보증재단은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보증부대출 만기연장 및 이자상환유예,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과 연계한 보증서 발급을 통해 1.3~2.2%의 이차보전 등 지원사업을 확대 실시하고, 자금별 융자한도, 이자보전율 등을 적정하게 배정하여 자영업자의 금융비용 절감과 경영안정에 더욱 힘쓰기로 했다.
윤권근 의원은 “대구신용보증재단 일일명예지점장으로서 현장애로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대구시 기업들의 경영안정과 성장지원을 위해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대구신용보증재단과 상호 협력하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대구신용보증재단은 1996년 설립된 이래 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신용보증을 통해 자금 융통을 원활하게 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이바지해 오고 있으며, 올해 5월까지 누적 559,176건, 14조 1,459억원의 보증공급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