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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복지위원회 대구어린이집연합회 간담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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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정희철기자]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재우)는 7월 13일 오후 4시 시의회 2층 간담회장에서 대구어린이집 연합회장 등 관계자 9명, 대구시 출산보육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어린이집 보육 환경 개선을 위한 주요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대구어린이집연합회 분과별 대표단과 공공형 어린이집, 대구 가정어린이집 연합회 회장단이 한자리에 모여 국․공립, 법인․단체, 민간, 가정 어린이집 등 각 시설별 특성에 따른 다양한 현안과 애로사항을 함께 나누고,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과 관련하여 일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여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 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영유아 수 감소에 따른 어린이집 운영의 어려움을 호소하면서, △보육료 지원 현실화 △장애아 보육 지원 강화 △보육교사 처우개선 △급식 품질개선 및 조리원 인건비 지원 등 보육 서비스의 안정적인 제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김재우 문화복지위원장(동구1)은 “저출생 대응을 위해서는 육아 부담 완화가 최우선 과제인 만큼, 어린이들이 좋은 보육환경에서 행복하고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어린이집 원장님들께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말하고,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어린이집 운영에 관한 현안들을 직접 들을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대구시와 협의하여 보육환경이 개선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