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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철저한 농산물 브랜드 관리를 위한 경북도와 상주시의 협력

신종원 기자 입력 2023.07.13 07:46 수정 0000.00.00 00:00

상표사용 조직의 엄격한 시설점검으로 소비자 신뢰회복 및 산지농산물 유통활성화

↑↑ 철저한 농산물 브랜드 관리를 위한 경북도와 상주시의 협력
[대민포커스N=신종원기자]지난 7월 11일에 이어 13일까지 경북 과수 통합브랜드인 ‘daily(데일리)’와 상주시 농·특산물 공동상표인 ‘명실상주’ 사용 유통조직(농협 등)에 대해 경상북도와 상주시가 합동으로 철저한 시설점검이 이루어졌다.

주요 점검내용은 농산물 선별을 위한 중량자동 선별기, 비파괴 당도기, 색택 선별기, 포장시설, 저장시설 등 기본시설과 실제 시설·장비 가동여부, 이외 유통조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상황에 맞는 브랜드 관리를 위한 점검이 이루어졌다.

경상북도 과수통합브랜드인 ‘daily(데일리)’는 경상북도 16개 시군에서 57개소가 사용하고 있으며 2022년 데일리 브랜드 농산물 출하액이 838억 원에 달하고 있다. 이 중 경상북도에서 가장 많은 15개의 유통조직이 상주시에 소재하고 있으며 두 상표(‘daily(데일리)’, ‘명실상주’)를 병기하여 공동 사용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합동점검은 상주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상주농산물 경쟁력 강화’ 계획의 하나로 연초부터 실시한 농가 교육, 품질관리단 운영 등 상주시는 농·특산물 공동상표인 ‘명실상주’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에, 상주시 관계자는 “상주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은 물론, 철저한 품질관리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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