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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시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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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신종원기자]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5월부터 추진한 미생물관 배양장비 증설을 완료하고 오는 17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배양장비 증설로 농업미생물관은 연간 570톤의 미생물을 생산·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앞으로 더 많은 농가에 확대 보급해 나갈 예정이다.
농업미생물관에서 공급하는 유용미생물은 바실러스, 효모, 유산균, 광합성균, 근권세균, 클로렐라이며, 연간 200톤 이상의 유용미생물을 대량 배양하여 관내 농업인에게 무상으로 공급해오고 있다.
또한 우수한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분기별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고 자체 생균수 측정을 통해 고품질의 미생물을 제공하고 있다.
농업미생물은 지속 사용하면 농작물 재배 시 농약 및 화학비료 사용량을 줄일 수 있고 가축면역력 강화 및 축사 내 악취저감 등에 효과가 있어 농업인들의 요구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공급 희망농가는 평일 9시부터 6시 사이 월·화·목요일에 상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미생물관을 방문해 신청, 보급 받을 수 있다.
미래농업과 서정현 과장은 “양질의 미생물을 생산하여 상주시 농축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농업기반을 구축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