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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아태지역 안티에이징 선도 도시 대구, 국제적 매력을 알리다.

정희철 기자 입력 2023.07.13 09:18 수정 0000.00.00 00:00

2023년 제6회 아태안티에이징컨퍼런스(APAAC) 사전 해외 프로그램 추진

↑↑ 아태안티에이징학회와 베트남 하노이 홍녹병원 업무협약
[대구광역시=정희철기자]대구광역시는 市(시)가 주최하고, 아태안티에이징학회와 대구컨벤션뷰로가 공동 주관하는 제6회 아태안티에이징컨퍼런스(Asia-Pacific Anti-Aging Conference, APAAC) 사전 해외 프로그램들을 7월 7일부터 7월 16일까지 동남아 현지에서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3년 아태 안티에이징컨퍼런스는 아태지역의 의사 연수를 통해 관련 기업의 해외 진출, 병원 간의 국제교류 등 대구광역시가 주도하는 비즈니스 중심의 글로벌 컨퍼런스 및 전시회이다.

본 행사는 오는 12월 1일에서 3일까지 EXCO와 주요 지역 병원에서 진행되며, 총 800여 명 규모로 해외 15개국 의료진(450여 명)과 국내 의료진, 국내 의료기업들이 참가한 가운데 강연, 실습, 전시, 수출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7월 현재, 본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사전행사로 해외 현지(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에서 APAAC를 홍보하고, 행사에 참가할 의료진을 모집하기 위한 세미나 개최, 국내기업 제품 소개 등 활발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베트남 하노이에서는 7월 11일 아태안티에이징학회와 베트남 하노이를 대표하는 사립병원인 홍녹병원 간 의료 연수 및 산업 교류를 지속하기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고,12일에는 베트남 현지 피부·성형외과 의료진 100명, 치과 의사 40명이, 국내 의료진 및 기업이 참가하는 ‘Road to APAAC 2023’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강의는 손대구 회장이 ‘한국의 성형외과 트렌드’를, 단국의대 피부과 박병철 교수가 ‘레이저 리프팅과 모발치료’를, 경북대학교 치과대학의 이두형 교수 등이 ‘디지털 덴티스트리 등 대구와 한국의 선진 미용·성형, 치과 관련 의료기술’ 등을 강의했다.

또한, 국내 의료제품에 대한 소개도 진행했는데, 지역기업인 ㈜유바이오메드(복합 레이저기기), ㈜오대(멀티 & 단발형 식모기), 휴리스(의료용 보정속옷)와 서울에 소재한 ㈜엑소코바이오(엑소좀 개발), 이마고웍스(주)(AI기반 디지털 덴티스트리 플랫폼) 등을 소개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주관기관은 7월 1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일정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8월 이후 중국, 카자흐스탄, 대만 등에서도 지속적으로 세미나 및 간담회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아태안티에이징컨퍼런스를 통해 지역 강점인 항노화 의료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의료 한류를 선도하고, 지역 의료기업들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하며 헬스케어 중심도시 대구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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