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국 전 김천시의회 의장이 새시대노인회 총회에서 중앙회장으로 선출됐다. |
김정국 신임회장은 이날 “부족한 사람이 행정안전부 소속 새시대노인회 중앙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그야말로 어깨가 무겁습니다. 먼저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며 압도적인 지지로 선출해준 대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대한민국은 OECD 회원국 중 가장 빠른 고령화가 진행돼 노인 인구 1000만 시대입니다. 지역총회와 힘을 모아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회장은 “이제 노인의 패러다임이 바뀌었습니다. 4차 산업혁명, 코로나19 팬데믹, 초고령사회, 사회 양극화 등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새시대노인회는 노인들의 사회참여 활동을 확실하게 지원해 활력 넘치고 행복한 노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노인이 행복한 대한민국으로 발전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고 앞으로의 각오를 말했다.
조마면 대방리 출신으로 미국 국제개혁대학 신학대학원을 졸업(석사)한 김정국 회장은 그동안 김천시의회 의장,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장,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장, 경북기독교장로총연합회장, 대한태권도 오도관 중앙도장 관장, 경북싸이클연맹 회장, 민주평통 김천시협의회장, 김천시해병전우회장, 대비양로원장, 소망재활원장 등을 역임했다. 또 김천시장 후보와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하기도 했다.
김정국 회장은 현재 (주)대방전력 회장을 맡고 있으며 수상경력으로는 국민포장, 김천시문화상, 신한국인대상, 올해의종교인지도자부문 대상, 대통령 표창, 2006지방자치경영인 대상 등이 있다.
그동안 김정국 회장은 칼럼집 ‘시장님 군수님 바둑 한 수 두실까요” 자전에세이 ‘어머니와의 약속’ 등을 발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