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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건강지원센터 내 검사기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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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권용근기자]경주시 주민건강지원센터는 노년기 낙상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낙상위험예방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낙상이란 넘어지거나 떨어져서 몸을 다치는 것으로 모든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특히 노인에게서 사망률과 입원율이 높다.
낙상위험도 측정 검사는 △좌우다리 근육량 검사 △감각계·신경계검사 △통합균형능력검사 △다리 신전력·굴곡력 검사를 통해 낙상위험 원인을 파악 후 운동처방사의 맞춤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65세 이상 노인이며, 7월부터 무료로 낙상위험도 측정을 실시한다.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는 검사는 별도로 운동지도 시간이 필요하며 이때 가족 또는 지인이 동반하면 더욱 효과가 높다. 검사시간은 30분 정도 소요된다.
검사를 원하시는 분은 경주시보건소 홈페이지 예약 신청 또는 지역보건과 건강생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강 지역보건과장은 “낙상위험도와 낙상원인을 발견해 백세시대에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