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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 관심 어린 눈으로 보면 복지 사각지대가 보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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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편정근기자]율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을 교육하고 이어서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 하반기에 추진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에 대해 세부 내용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매년 초복쯤에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추진해 온 `어르신 사랑의 냉면 나눔` 행사를 7. 14에 개최하기로 확정하고 행사 준비를 위해 의견을 나눴다.
냉면 나눔 행사는 2019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사업으로 올해로 5년 차를 맞았다. 정갈한 한식 맛집인 ‘우리 반상 시월’의 대표이자 율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감사를 맡고 있는 전경식 위원이 후원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서빙 봉사를 하며 정성껏 준비한 냉면과 과일을 200여 명의 어르신들께 대접해 경로효친의 미풍양속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운영 중인 ‘나눔 냉장고’와 주민 공동 경작을 통해 농작물을 나누는 ‘텃밭 사업’등 현재 추진하고 있는 복지사업의 하반기 추진 일정과 개선사항에 대해서 논의했다.
김종현 율곡동장은 “꾸준히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때 이르게 찾아온 불볕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주변을 잘 살펴봐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