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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가 지난 4일 시민감사관과 함께 (재)신라문화유산연구원 자체(종합)감사 사전 보고회를 진행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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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권용근기자]경주시는 ‘2023년 시민감사관 운영 계획’ 및 ‘자체(종합)감사 일정 공개를 통한 모니터링’ 일환으로, 시민감사관과 함께 (재)신라문화유산연구원 자체(종합)감사 사전 보고회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장채익, 이영미 시민감사관이 참여해, 고유목적사업 및 회계 결산 등 재단 운영 전 분야에 대한 미비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등 감사업무 추진에 큰 역할을 했다.
이날 참석한 시민감사관들은 “경주시가 피감기관의 사전 설명을 듣는 등 소통과 토론을 통해 적발 위주의 감사가 아닌 사전 예방적 감사를 시행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며 “열악한 상황 속에 흑자경영을 이루고 특히 문화재 분야에 의미 있는 실적을 올리고 있는 신라문화유산연구원 직원들에게 시민의 입장에서 칭찬의 말을 전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김대학 경주시 청렴감사관은 “경주시 시민감사관은 민·관 협력의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시정의 감시자의 역할과 실질적인 자문역할 또한 톡톡히 수행하고 있어 행정신뢰의 마중물이 되어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 시민감사관은 △각종 제보·건의 활성화를 통한 제도개선 △자체 종합감사 일정공개를 통한 모니터링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 △장애인거주시설 지도점검 △대형공사장 등 시설 안전점검 참여 △공사관리감독분야 사업장 대상 청렴후견인제 △세무 등 특정 전문분야 참고자문 활성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