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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 불국동 농촌지도자회, 농촌 환경정화활동 펼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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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권용근기자]경주시 불국동 농촌지도자회는 3일 20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불국동 일대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경정비 활동에서는 각종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와 함께 농로 및 경작지 등에 방치되고 있는 농촌폐비닐, 폐농약용기류 등을 집중 수거해 약 2톤에 달하는 영농폐기물을 공동으로 집하⸱분리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농촌 곳곳에 버려진 영농폐기물은 토양 및 수질오염의 주범이 되고 폭우 시 배수로를 막아 침수 피해를 유발하며, 소각으로 인한 미세먼지 유발 등 2차 환경오염과 산불발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농촌지도자 회장은 “바쁜 영농철에도 환경보전과 아름다운 마을을 가꾸기 위해 구슬땀을 흘려주신 회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농촌 환경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박달규 신임 불국동장은 “농촌지도자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농촌환경 정화활동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농업의 지도자로서 지속가능한 농업기반 조성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하며 “불국동을 이끄는 여러 지역단체와 협조해 불국동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