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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김천시, 맑고 깨끗한 백수 정완영의 시조 정신을 계승하는 `제13회 백수문학제` 공모전 개최

편정근 기자 입력 2023.07.03 10:07 수정 0000.00.00 00:00

제8회 백수문학(신인)상, 제6회 전국학생시조공모전 공모

↑↑ `제13회 백수문학제` 공모전
[대민포커스N=편정근기자]김천시 백수(白水) 정완영 선생의 시조에 담긴 문학정신을 기리고 시조문학 진흥에 이바지할 유능한 시조 시인과 참신하고 역량 있는 신인을 찾기 위해 `제13회 백수문학제`를 한국예총 김천지회 주관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3회 백수문학제는 제8회 백수문학(신인)상, 제6회 전국학생시조공모전 2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백수문학(신인)상은 시조부문 등단 5년 이상인 자와 시조부문 미등단자를 대상으로 미발표 순수 창작 시조 작품 5편을 8월 11일까지 신청 받으며 전국 초, 중,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학생시조공모전은 1인 3편 이내의 작품을 8월 31일까지 접수한다.

백수문학상 1명에게는 1,000만 원의 상금과 상패, 백수문학 신인상 1명에게는 3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되며, 결과는 9월 1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백수 정완영 선생(1919~2016)은 김천시 봉산면에서 출생하여 1960년 국제신보 신춘문예 `해바라기`로 등단, 한국시조시인협회장을 역임하며 `조국`,`분이네 살구나무`,`부자상` 등 다수의 작품집을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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