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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을 위한 열린 의회,‘제9대 경산시의회 개원 1주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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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정희철기자]경산시의회는 2022년 7월 5일 제9대 경산시의회 개원식과 함께 제237회 임시회를 통해 의장단을 구성했고, 오는 7월 5일 개원 1주년을 맞는다.
지난 1년간 3번의 정례회와 8번의 임시회, 총 11회의 회기일정을 운영하며 민의의 대변자이자 봉사자로서의 소명의식을 가지고 시민을 위한 열린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제9대 경산시의회는 조례·규칙안 79건, 예산·결산안 5건, 동의·승인안 35건, 기타안건 37건 등 총 15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시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의 조례를 발의해 13건의 조례를 제·개정하여 시민들에게 필요한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했다.
현장에서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의정에 반영하기 위해 경산동의한방촌, 경산 명품대추 테마공원 등 상임위별로 주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과 개선방안을 모색하며 민생과 지역현안을 아우르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2022년 1월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작년 8월 정책지원관 3명과 올해 초 조직개편을 단행하여 정책지원팀을 신설하여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정책지원 시스템을 마련했다. 또한 의원들의 입법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의원연구단체를 구성·운영해 왔으며, 의원역량 강화교육 실시로 의정활동에 대한 전문성을 쌓아왔다.
꼼꼼한 자료 분석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2차례 실시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91건의 지적사항을 시정·권고하는 한편, 시정질문 3건 ‧ 5분 자유발언 24건 등을 통해 시정의 불합리한 행정의 개선을 요구하고, 전향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여 의회의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경산시는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대규모 아웃렛 유치, 임당 유니콘파크 및 42경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설립 등 경산의 미래를 위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경산시의회도 ‘대규모 아웃렛 유치를 위한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계획 변경 승인 요청’ 결의안 채택을 이끌어내는 등 시민을 위하는 일에는 집행부와 대의적 동반자 관계를 이루며 소통‧협력하는 협치 의정을 펼쳐오고 있다.
이외에도 경산시의회는 1999년에 준공하여 노후화와 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의원실도 현재 사무실에 칸막이로만 구분한 채 의원들이 함께 사용하고 있어 민원인 상담 시 개인정보 보호의 애로사항이 있다. 이에 건물 리모델링 및 의원실을 1인실로 공사하여 효율적인 공간 활용과 의원 개인의 집중력 있고 원활한 의정활동을 높일 계획이다.
박순득 의장은 “지난 1년간 활발한 의정활동을 해주신 의원님 여러분의 노고와 적극 협조해주신 조현일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 공무원께 깊은 감사를 표하며, 남은 기간도 민의의 대변자로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해 정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