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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천시와 질병관리청, `지역 간 건강 격차 해소사업` 착수보고회

편정근 기자 입력 2023.06.28 10:11 수정 0000.00.00 00:00

`지역 간 건강 격차 해소사업` 공모 선정, 전액 국비 2억 원 확보

↑↑ `지역 간 건강 격차 해소사업` 착수보고회
[대민포커스N=편정근기자]김천시보건소는 올해 2월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하는 `지역 간 건강 격차 해소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지난 6월 23일 경북권질병대응센터에서 착수 보고회를 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지역 간 건강 격차 해소사업`은 2024년까지 2년간 전액 국비 2억 원을 지원받는 사업으로 지역사회 건강 격차 관련 문제 확인과 원인 규명을 통해 지역사회 맞춤형 보건정책 및 실행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김천시 현재 흡연자의 금연 시도율은 경북(45.5%), 인근 문경시(62.4%)와 비교하여 36.8%로 매우 낮은 실정이며 궁극적으로는 금연 시도율을 높여 흡연인구를 줄여 나가는 것을 최종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착수 보고회에서는 질병관리청과 경북권질병대응센터, 경상북도 보건정책과, 정책연구용역을 맡은 영남대, 계명대, 경북보건대학교가 참석하여 사업 추진사항 및 방향 등을 논의했다.

윤현숙 보건소장은 “지역 간 건강 격차 원인 분석에 따른 중재를 활용하여 김천시 현재 흡연자의 금연 시도율을 전국수준(이상)으로 향상하고 건강 형평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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