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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 텃밭 일구며, 행복을 가꾸는 김천시 지좌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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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편정근기자]지좌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4일 오전 9시 지좌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 및 전정에서 배형태, 박대하 시의원, 남상연 지좌동장 및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피투게더 미니 텃밭 분양` 행사를 개최했다.
먼저, 정환재(목여의 단비 대표) 목공예 강사의 지도하에 참여자들은 직접 DIY 미니 텃밭 화분을 제작한 후 화분에 배양토를 넣고 상추 모종을 심어 미니 텃밭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렇게 주민이 직접 만들고 조성한 미니 텃밭 화분은 관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직접 방문하여 분양했으며, 미니 텃밭 화분을 매개로 어르신들의 정서 지원 및 지역주민과의 유대감 강화,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이준식 지좌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사업`의 목적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 많은 주민이 관심을 두신 데 대해 감사드리며, 오늘 우리가 제작하고 분양한 미니 텃밭을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남상연 지좌동장은 “바쁘신 가운데서도 참석해주신 주민들과 해피투게더 김천 운동의 핵심 가치인 ‘참여’와 ‘배려’를 실천하여 지역사회 확산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이런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준 이준식 위원장님 이하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하다”라고 말했으며, “거동이 불편하여 늘 집에 계시고 외로운 독거노인이 미니 텃밭을 가꾸며 일상의 소소한 행복과 심신의 건강이 회복되기를 바란다. 지좌동에서도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좌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해피투게더 미니 텃밭 분양 사업`뿐만 아니라 지난 2022년 `친환경 EM 제품 만들기 행사`를 통해 친환경 제품 및 EM(유용 미생물)에 대한 주민 관심도 제고를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 구현을 실천했다. 2021년 `하비~지좌 행복 키트 만들기` 사업을 통해 관내 청소년(한부모, 결손가정)에게 행복키트(생필품, 권장도서 등)를 전달하여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등 주민 중심 사업 발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