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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환경위원회 현지확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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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여태동기자]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제340회 제1차 정례회를 마치고 6월 26일부터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현지방문을 실시했다.
첫째 날에는 도청신도시에 위치한 광역 생활폐기물 시설인 ‘맑은누리파크’를 방문하여 지난 2월 3일 발생된 소각시설 폐기물저장고 등의 화재 복구상황을 청취하고 전반적인 운영실태를 점검했다.
맑은누리파크는 지난 2019년에 소각시설 2,097억원의 총사업비를 투입하여 들여서 소각시설 일일 390톤, 음식물처리시설 일일 120톤을 처리할 수 있도록 완공됐다.
하지만, 금년 초에 발생된 소각시설 화재와 잦은 시설장비의 고장에 따른 운영의 차질로 문화환경위원회 차원에서 시정 조치를 요구한 바 있다.
이번 점검에서 위원들은 화재로 인한 소각시설 복구상황이 미진함을 지적하고 조속한 복구와 안정적인 운영으로 북부권 시·군의 생활폐기물의 원활한 처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이밖에도 문화환경위원에서는 문경관광진흥공단과 문경도자기 박물관의 운영상황을 청취하기도 했다.
둘째 날에는 전국 최고의 힐링 관광지인 문경새재도립공원을 탐방하고, 상주 소재의 한국한복진흥원을 방문하고 운영상황을 청취했다.
한국한복진흥원은 2020년부터 경북문화재단에서 위탁 운영하는 기관으로서 경북지역의 전통 섬유활성화와 한복 문화 진흥을 위해 설립됐다.
이날 위원들은 한국한복진흥원장으로부터 주요 현안을 보고받고 경북한복문화창작소와 입주기업, 전시홍보관을 둘러보기도 했으며, 현재 2팀 10명이 정원이나 현원이 7명에 불과하므로 전문인력을 충원하여 한복진흥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할 것을 주문했다.
문화환경위원회 김대일 위원장은 “금년도 상반기 의정활동을 도내 현장방문을 통해 마무리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도정이 일선 생활현장에서 어떻게 접목되는 지 점검하여 도의원으로서 도민 불편사항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