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사회

김천시, 2023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3명 선발

편정근 기자 입력 2023.06.26 10:37 수정 0000.00.00 00:00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 행정 실현

↑↑ 김천시청
[대민포커스N=편정근기자]김천시는 6월 23일 적극적인 행정업무 추진으로 시민 체감 적극 행정 성과를 창출한 『2023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3명(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1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시는 규제혁신, 민원 또는 갈등 해결, 공공서비스 질 향상, 새로운 정책 발굴·추진, 행정효율 향상 등 시민의 관점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낸 우수공무원을 추천받아 사전심사 및 직원 설문조사, 인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명의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최우수에 선정된 도로철도과 김철수 팀장은, 도로조명 시설물 유지관리는 도로철도과 도로조명팀에서 수행하고, 이와 관련된 전기요금 납부는 15개 읍면지역에서 각각 납부하고 있어 행정력이 낭비되고 있는 문제점을 바로 잡았다. 읍면에서 매월 수십 건의 보안등 관련 전기요금 지출 업무를 도로조명팀으로 일원화함으로써 읍면의 업무를 경감시키고 처리 절차를 간소화하여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게 됐다.

우수에 선정된 문화홍보실 고은진 주무관은, 전국 벚꽃 명소인 연화지에 오삼이 조형물 설치와 SNS 인증 이벤트 실시 등 특색 있는 홍보 시책으로 전년도 대비 관광객을 많이 증가시키는 것은 물론 오삼이 캐릭터에 대한 전국적인 인지도 강화에 기여했다.

장려에 선정된 복지기획과 명지현 주무관은, 김천경찰서, 민간 숙박시설 등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형성하여 야간 및 주말에 발생하는 노숙 위기자(행려자) 보호 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노숙 위기자에게 귀향 여비 지원뿐만 아니라 사회보장제도 신청, 사례관리 및 긴급복지지원 등을 통해 대상자가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김충섭 시장은 “지속적으로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통해 직원들의 동기를 부여하고 나아가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에 대해서 특별승급, 성과상여금 최고등급(S) 부여, 포상금 지급 등의 성과급을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대민포커스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