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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위 지역 친환경 우수 식재료 학교급식 공급 방안 모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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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정희철기자]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제301회 정례회 기간 중인 6월 22일, 대구시로의 편입을 앞둔 군위군에 소재한 경북광역급식센터를 찾아 친환경 우수 농․축산물이 학교급식으로 공급되는 과정 전반을 살펴보고 대구 학생들에게도 지역에서 생산된 건강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해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대구형 친환경 학교급식지원센터 건립을 촉구한 이후 대구시교육청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실무 추진 협의체와 연계해 지역의 여건과 상황에 적합한 모델 개발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2015년 설립된 경북광역급식센터는 경북에 설치된 22개 시·군 학교급식센터와 함께 지역 농가와의 계약재배를 통해 농축산물 수급과 가격 안정화 등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식재료를 각급 학교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동욱 대구시의회 교육위원장은 “기존의 달성군 지역과 함께 군위군 편입으로 대구에도 친환경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운영하기 위한 충분한 여건이 갖춰졌고, 이제는 대구시 교육청과 대구시를 비롯한 지자체의 의지가 중요하다”며,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지역 사회의 책임 있는 자세와 노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