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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합천군의회, 제273회 제1차 정례회 종료

정희철 기자 입력 2023.06.20 22:44 수정 2023.06.20 22:53

합천군 장애인가족 지원 조례안 등 16개 의안 의결
두무산 양수발전소 유치 결의안 채택

합천군의회가 제273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사진=합천군제공)
[합천=정희철 기자] 합천군의회(의장 조삼술)가 20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73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성종태의원이 대표 발의한 '합천군 장애인가족 지원 조례안'과 신경자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합천군 화장장려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 3건과 합천군수가 제출한 '합천군 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2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합천군 고향사랑 기금 운용 계획안 등을 심의했다.

 

또 '합천군 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합천군 실정에 맞는 규제가 필요해 수정가결했고 다른 의안은 원안 가결했다.

아울러 휴회기간 중 8일 동안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시정 10건, 건의 35건, 처리요구 12건 총 57건의 감사 결과를 도출해 집행부에 이송했다. 현장확인특별위원회 활동에서는 두무산 양수발전소 사업대상지 등 군에서 추진 중인 군정 주요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특히 이번 2차 본회의에서는 합천군에서 적극적인 유치에 나선 두무산 양수발전소 유치 결의안을 채택해 지지에 나섰고 영상테마파크 숙박시설에 대해서는 조속한 사태 파악과 해결을 위해 공익감사 청구를 의원 전원 동의로 의결하고 감사원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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