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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주시, 건천 천포2‧외동 개곡3 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완료

권용근 기자 입력 2023.06.20 12:15 수정 0000.00.00 00:00

천포2지구 565필지(242,058.4㎡)와 개곡3지구 22필지(16,623.4㎡) 새 지적공부 발급

↑↑ 천포2지구 항공사진
[대민포커스N=권용근기자]경주시는 ‘건천 천포2지구’ 565필지(242,058.4㎡)와 ‘외동 개곡3지구’ 22필지(16,623.4㎡)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하고 새로운 토지대장, 지적도를 발급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적재조사는 토지의 실제 현황이 일치하지 아니하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2030년까지 실시하는 국책사업이다.

그간 건천 천포2지구와 외동 개곡3지구는 지적측량 시 도면간의 접합, 이웃 간의 경계분쟁 등으로 재산권 행사에 제약이 많은 지적 불부합 지구였다.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소유자의 불편사항을 해소했으며, 현실과 다르게 활용되고 있는 경계에 대해 경계 재조정, 도로가 없는 토지의 맹지를 해소하는 등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였다.

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새롭게 작성한 지적공부에 대해 등기촉탁을 하고 면적증감에 따라 감정평가를 실시해 조정금을 지급 및 부과할 계획이다.

신삼철 토지정보과장은 “도시개발의 근간이 되는 토지행정에 있어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추후 진행되는 지적재조사사업에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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