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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라벌로타리클럽 최치훈 총무, 경주 황성동행정복지센터에 엽산제 300만 원 상당 기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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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권용근기자]국제로타리 3630지구 서라벌로타리클럽의 총무 최치훈 씨는 16일 지역의 한부모가정과 임산부들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엽산제를 경주 황성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엽산은 주로 녹색 채소와 과일에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시금치와 아스파라거스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임신 초기인 1개월에서 3개월 사이의 임산부에게는 엽산이 꼭 필요한 영양소로, 태아의 성장, 뇌신경과 중추 신경계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피부 미용, 자궁 건강 및 빈혈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국제로타리 3630지구 서라벌로타리클럽은 전문분야별로 다양한 직업의 전문가 회원 3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회원들의 직업 다양성을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클럽은 매월 1회 장학금 지급, 정기적인 환경 정비 활동, 쌀 나눔 봉사활동, 불우 이웃 돕기 및 홀로노인 방문 봉사, 무료 급식소 물품 기부 등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단체다.
최치훈 총무는 “오늘 기탁된 엽산제를 통해 한부모가정과 임산부들에게 잘 전해져 자라나고 있는 아이들과 부모의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기 위한 서라벌로타리클럽의 노력을 앞으로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최진열 황성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노력에 항상 감동하고 있다”며 “저출산과 고용의 위기를 겪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부모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엽산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