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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 민생경제 어려움 반영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시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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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권경미기자]김천시는 3월 5일부터 3월 20일까지(2주간) 정부 방침에 따라 현행 사적모임 6인까지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유지하고, 22시까지 제한되었던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을 23시로 조정했다.
정부에서는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로 연일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으나 아직 유행 정점이 오지 않아 엄중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사적 모임 인원제한 등은 그대로 유지하고, 장기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고려하여 22시까지였던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을 23시로 1시간 연장하기로 했다.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사적모임 6인까지 허용, 유흥시설 및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 시설, PC방, 학원 등의 영업시간 23시까지 제한, 방역패스 잠정 중단과 행사·집회는 접종여부 관계없이 299명까지 가능 등
시에서는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시민은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오전 9시부터 16시까지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PCR검사와 간이검사(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아울러 확진자의 재택치료에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일곤 김천부시장은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의 높은 전파력으로 연일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마스크 착용, 주기적인 환기·소독 등 시민들의 자율과 적극적인 참여에 기반한 일상 속 방역 실천을 당부 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