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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기 교육을 진행중인 문경시 주민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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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신종원기자]6월 13일 오전 9시, 문경시 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3 시군역량강화사업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 교육이 문경시 산림조합 3층 프로그램실에서 시작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역사회에서 효과적인 의사소통과 협력을 위한 역량 강화를 목표로 개시됐다.
퍼실리테이터는 회의나 워크숍에서 그룹의 의사결정 과정을 돕는 역할을 돕는 이들로, 각 구성원들의 의견을 존중하면서 효율적으로 의사결정을 이끌어내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특히, 다양한 이해관계와 목표를 가진 구성원들이 함께 움직여야 하는 지역사회에서 퍼실리테이터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문경시 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이러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문경시 주민들이 퍼실리테이션 기술을 습득하게 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의사결정 과정을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만들고자 이번 수업을 기획했다.
퍼실리테이터 교육에 참가한 주민들은 ‘이번 수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모아 어떻게 효과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는지 배우고 싶다’, ‘이를 통해 내가 속한 지역사회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문경시 농촌활성화지원센터 장우환 센터장은 ‘이번 퍼실리테이터 수업은 지역사회의 의사결정 과정을 더욱 활발하고 개방적으로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앞으로도 주민들의 참여와 의사소통을 촉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이번 수업을 시작으로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소통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기획하고 실천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