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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시내 우주약국 앞 구강 홍보관을 마련해 치과 공중보건의사와 함께하는 치아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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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권용근기자]경주시보건소는 지난 9일 ‘다시 찾은 건강미소 함께 하는 구강관리’ 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제78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11일 밝혔다.
구강보건의 날은 어린이의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이라는 숫자와 영구치의 ‘9’자를 숫자화해 정부에서 영구치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지정했다.
먼저 행사는 경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올바른 구강 관리법이라는 내용으로 신주환 치과 공중보건의사가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시내 우주약국 앞 구강 홍보관을 마련해 치과 공중보건의사와 함께하는 치아 상담이 이뤄졌으며, 경주여자정보고 학생들과 함께 시내 거리를 누비며 캠페인을 실시해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도를 제고시켰다.
또 본인이 사용하던 헌 칫솔을 지참 후 경주시보건소로 방문 시 새 칫솔로 교환(치아사랑 꾸러미 배부)해주는 ‘칫솔 바꾸는 날 캠페인’도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다.
박은주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구강보건의 날을 통해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 유도로 시민이 건강한 구강건강 생활을 이어나 갈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