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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 대항면 드론을 활용한 상시 감시 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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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편정근기자]대항면에서는 올 1월부터 드론을 이용하여 관광지‧하천 환경오염 방지 및 산불 예방을 위한 활동하고 있다.
관광명소와 하천, 넓은 산림지대가 있는 대항면의 특성을 고려하여 감시 인원이 상시로 방문하거나 접근하기 힘든 곳에 드론을 활용한 감시가 유용할 것이라는 판단하에 드론을 운용하게 됐다.
상시 발생하는 무단 투기 생활 쓰레기, 영농철을 전후하여 많이 발생하는 영농폐기물 등으로 인한 환경정비와 대형 산불 발생 우려가 큰 봄철 산불 감시활동의 필요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드론을 이용해 전반적으로 순찰했다.
임재득 대항면 자연보호협의회장은 “평소 무단투기 쓰레기 등으로 인해 관광명소 대항면의 이미지가 나빠지는 것을 걱정했는데 조금이나마 환경정비 활동에 도움이 될 것 같아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최정숙 대항면장은 “쓰레기 투기로 인한 환경오염과 산불감시가 항상 문제였는데 감시활동에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더 다양하고 체계적인 드론 활용방안을 찾아 면 행정에 도움이 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