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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움, 즐김, 나눔으로 가득 채운 제39기 김천시 여성대학 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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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편정근기자]김천시 평생교육원에서는 6월 2일 김천시 여성대학장,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 여성대학 총동창회 임원, 여성대학 수강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교육원 3층 강당에서 `2023년 제39기 김천시 여성대학 수료식`을 했다.
이날 수료식은 식전 공연으로 평생교육원 정기 강좌 태극권반에서 수강생들이 갈고닦은 태극권 시범으로 시작하여 수강생들의 열정 가득한 모습을 가득 담은 영상물 상영, 수강생의 수료 소감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수료생 중 이종영 님은 “우연히 지나다가 현수막을 보고 여성대학을 신청하게 됐는데, 유명한 강사님의 재미있고 유익한 강의를 듣게 되어 너무 감사하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삶의 활력을 되찾은 느낌이다. 특히 소방서에 한 소방 안전 체험은 일상에서 꼭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 교육이었고 평생에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발표했다.
이번 여성대학은 지난 4월 26일부터 개강하여 총 11회에 걸쳐 진행됐다. 개그우먼 이성미의 ‘지금이 참 좋은 시간이다’, 신병주 교수의 ‘조선의 왕비로 산다는 것’, 이계호 교수의 ‘태초 먹거리’ 등 건강, 역사, 경제, 정보통신 분야 등 다양한 강의로 진행되어 수강생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마지막 강의로 향토작가 이영철 화가의 ‘화가 이영철의 행복별 사랑 여행’은 미술, 예술을 보는 시각뿐만 아니라 행복한 마음,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김충섭 김천시 여성대학장은 “여성대학의 배움이 끝이 아닌 더 큰 배움으로 나아가는 큰 걸음이 되어 인생이 더 풍성해지고 아름다워지기를 바라며, 여성대학에서 맺은 좋은 인연을 39기 동창회로 이어져 지역사회와 함께 봉사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김천시 여성대학은 이날 5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앞으로 수료생들은 39기 여성대학 동창회로 소속되며 지역사회의 봉사활동과 행복 나눔 매장 운영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