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김성학 부시장과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원담당 힐링교육 후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대민포커스N=권용근기자]경주시가 24일 민원담당 공무원 120명을 대상으로 화백컨벤션센터 회의장에서 힐링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민 행정서비스 접점에 있는 담당자들의 감정노동 스크레스 해소와 심신 재충전을 통해 이들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교육은 악성민원 사례와 응대방법의 특강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요가와 명상, 나만의 정원 ‘테라리움’ 만들기로 긍정에너지를 만들고 휴식과 심신 안정을 취했다.

이어 2025 APEC 경주 유치 기원 퍼포먼스를 함께 펼치며 경주 개최에 한마음으로 유치 활동에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교육 참석자들은 “직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재충전의 시간이 됐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익힌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일상에서 실천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학 부시장은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고 친절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건 많이 힘든 일이다”며 “이번 힐링 교육을 통해 직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심신 안정과 재충전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민원 공무원들의 근로환경 개선에도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