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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상주시보건소 `맨발의 청춘 걷기동호회` 개강

신종원 기자 입력 2023.05.25 08:07 수정 0000.00.00 00:00

19개 읍․면․동 19개팀 364명 참여, 15주 운영

↑↑ 상주시보건소 `맨발의 청춘 걷기동호회` 개강
[대민포커스N=신종원기자]상주시보건소에서는 5월23일(화) 19시에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 광장에서 관내 동지역 걷기 동호회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맨발의 청춘 걷기동호회’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걷기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걷기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새롭게 추진하며, 참가 동호회원들은 경상감영공원 흙길을 배경으로 ‘맨발 걷기’에 도전했다.

코로나 이후 건강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한층 고조되어 있는 요즘 7080세대 비포장 흙길이 많았던 그 시절 레트로(Retro)로 돌아가 불편하지만 더 활기차고 건강했던 옛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제목을 붙여 정겨움을 더해 주었다.

이 프로그램은 건강생활실천사업의 하나로 시행하며 ‘일상이 운동이 되다’라는 주제로 ‘계단, 공원 등 주변 환경을 이용한 신체활동’, ‘걷기 코스를 활용한 주 150분 이상 걷기’ 등 향후 자율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동지역뿐만 아니라 읍․면지역을 포함하는 걷기동회원들은 19팀 364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8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안윤정 건강증진과장은 “걷기동호회 운영으로 건강정보 교환과 인구 노령화에 따른 만성질환 자가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며, 규칙적인 걷기운동 실천으로 지역주민의 양질의 삶의 질 향상과 활기찬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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