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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 점촌도서관 업무 협약식 체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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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신종원기자]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경상북도교육청 점촌도서관과 업무 협약식을 24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이 진행 중인 사업의 교류와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도시재생 거점 공간인 꿈꾸러미도서관에서는 ‘그림책여행자’라는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도서관, 작은도서관, 작은책방(총 15곳)을 직접 방문하여 책을 읽거나 대출하면 여행자 여권에 스탬프로 확인을 받을 수 있으며 지정된 기간 (1차 4월~7월/ 2차 8월~11월) 내 모든 곳을 방문하고 확인받으면 프로그램을 함께하고 있는‘책숲’서점에서 후원해주는 그림책을 선물 받을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제안하여 센터와 문경시립도서관, 경북교육청 점촌도서관이 서로 협력하여 진행하고자 한다.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어린이들과 시민들이 문경 내 모든 도서관을 방문해 볼 수 있는 기회와, 책 읽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일조하고 지역 이곳저곳을 다녀보며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향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정호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꿈꾸러미도서관이 활성화되고 이곳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주민조직이 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고, 전만옥 점촌도서관장은 “문경은 어느 소도시보다 문화 수준이 높다고 느낀다. 문경은 다른 지역에 비해 도서관이 많은 편이다. 점촌도서관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 프로그램이 재생 사업과도 연계운영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보면 좋겠다. 꿈꾸러미도서관과도 협업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보고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