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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 지례면 체육회 ‘지례초등학교 단체복’ 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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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편정근기자]김천시 지례면 체육회는 지례초등학교 학생 31명(지례초 22명, 지례초 부항 분교 9명) 전원에게 단체복(45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지례초등학교는 1906년에 설립되어 117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학교로 많은 인재를 배출해 왔으나, 인구감소로 점점 학생 수가 줄어드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 선배이자 체육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지례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단체복을 전달했다.
김흥수 체육회장은 “우리 후배이자 김천의 미래인 학생들을 위해 무엇이 필요할까 싶어 고민하던 차에 단체복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전달받고 마련하게 됐다. 기뻐하는 학생들을 보니 함께해 주신 체육회원들께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했다.
전현철 지례면장은 “체육회원들께서 십시일반으로 모아주신 기금으로 학생들에게 영원히 기억에 남을 추억과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며, 학생들도 지례 면민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생활할 거라고 생각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