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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김천교육지원청, 미니 텃밭에 완두콩이 주렁주렁 열렸어요.

편정근 기자 입력 2023.05.23 17:53 수정 0000.00.00 00:00

텃밭에 키운 완두콩으로 녹색환경 놀이하기

↑↑ 김천교육지원청, 미니 텃밭에 완두콩이 주렁주렁 열렸어요.
[대민포커스N=편정근기자]농소유치원은 5월 23일 유치원 텃밭에 심은 완두콩으로 아이들의 자연 친화적 놀이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텃밭에서 직접 식물을 재배하면서 바깥 놀이와 산책을 통해 완두콩이 자라난 것을 자연스럽게 관찰한 아이들이“선생님 완두콩이 많이 열렸어요.”라며 완두콩에 관심을 가졌다. 다 자란 완두콩을 따보며 아이들 스스로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확한 완두콩을 교실로 가져와 완두콩 따기, 완두콩 까기, 완두콩 촉감 놀이 등 다양한 놀이가 이루어졌다. 꽃잎반 이oo은“껍질 밖은 까끌까끌한데 속은 부드러워요.”“콩이 많이 들어 있어요.” 열매반 김oo은“이걸로 음식 해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아요.”라며 텃밭에서 아이들이 직접 키운 완두콩에 애착을 가지는 모습을 보였다.

급식소 입구에 완두콩으로 만들어 먹고 싶은 음식 투표도 하며 채소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자연물로 놀이의 연계가 이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직접 수확한 완두콩으로 완두콩 밥, 완두콩조림 식단을 구성하여 녹색 먹거리를 자연스럽게 가까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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