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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대통령기 제45회 전국검도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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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권용근기자]경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여자검도팀이 대통령기 제45회 전국검도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과 여자부 개인전(차민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19일부터 21일까지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렸다.
경주시청 여자검도팀은 준결승전에서 ㈜샤이닝을 만나 2대2 무승부, 대표전에서 한하늘 선수의 머리치기로 승리를 따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부산시체육회를 만나 2대1로 아쉽게 패배하며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개인전 3위에 입상한 차민지 선수는 지난 2020년 경주시청 여자검도팀에 입사했으나 2022년 경찰특채로 임용됐다.
경찰로 근무 중 검도 선수생활에 더욱 집중하고자 올해 경주시청 여자검도팀에 재입사했다.
차민지 선수는 올 2월 SBS배 전국검도왕대회 개인전 3위 입상에 이어 이번에도 좋은 성적을 거둬 앞으로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여준기 경주시체육회장은 “경주 체육 위상 제고를 위해 항상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경주시청 여자검도팀 선수를 비롯한 지도자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체육회에서도 시청 여자검도팀이 명실상부 전국 최강 실업팀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