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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 오늘부터 우리는 단짝 친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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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편정근기자]김천시 지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부터 `어르신들의 친구, 행복 지킴이`독거노인 말벗하기를 시작했다.
이 사업은 지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김천복지재단 희망 복지공동체 공모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10명에게 복지협의체 위원(봉사자) 2명이 친구가 되어 어르신을 주 1회 방문하여 말벗이 되어주고 소소한 일상을 챙기며 동행하는 사업이다.
올 3월부터 마을 통장, 주민, 복지협의체위원의 추천과 복지 전산망을 활용하여 사업대상자 발굴하여, 일일이 현장 방문 조사를 통해 독거노인 10명을 확정하고 5월 첫 말벗하기 어르신 가정을 방문했다.
김기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독거노인 말벗하기는 2021년 지좌동 마을 복지계획 4개 주요 과제 중 하나로 소외된 노인을 찾아가서 안부를 묻고 마음을 나누는 복지공동체를 만드는 사업이다.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귀담아듣고 이웃이 되는 일에 동참하자.”라고 말했다.
남상연 지좌동장은 “외로움을 느끼는 노인에게 말벗하기는 정서적 안정감을 준다.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는 첫걸음”이라며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은 없는지 세심히 살피고 어려운 주민과 동행하는 따뜻한 지좌동을 만드는 데 적극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