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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천시 증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웃사촌이 희망”

편정근 기자 입력 2023.05.22 14:47 수정 0000.00.00 00:00

복지 사각지대 발굴로 주거 취약 가구에 집수리 연계

↑↑ 김천시 증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웃사촌이 희망”
[대민포커스N=편정근기자]김천시 증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도배봉사단과 연계하여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대해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집수리를 시행했다.

이날 김천시자원봉사센터 봉사단(10명)은 이른 아침부터 대상 가구를 방문하여 출입문 교체, 노후화된 벽지와 장판을 시공하고 깨끗하게 도색작업을 했다.

증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라면(2상자)을 전달하고 방과 주방, 마당 등 그동안 쌓여 있던 집 안 구석구석 먼지와 쓰레기를 치우고 함께 정리 정돈을 했다.

김삼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가까운 이웃이 먼 친척보다 낫다는 말이 있듯이 앞으로는 이웃사촌이 우리에게 희망이 될 것이다.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어려운 가구에 대해 적극적으로 발굴해 도움을 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영택 증산면장은 “주말에도 불구하고 증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김천시자원봉사센터 도배봉사단에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취약한 위기가구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증산면에서는 올해 초부터 시행된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위한 맞춤형복지팀의 취약계층 가구 방문 상담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로 위기 상황에 처한 가구에 대해 맞춤형 복지 상담을 제공하고 공적 급여 신청과 긴급생계비, 의료비 등 복지서비스도 적극적으로 연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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