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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 노인회가 지난 18일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를 방문해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지지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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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권용근기자]대한노인회 경상북도 연합회장과 각 시군지회장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18일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운동에 힘을 보탰다.
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회원국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회의로 미, 중, 일, 러 4강을 비롯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21개 회원국에서 순회 개최되고 있다.
지난 2005년에 부산에서 개최된 이후, 20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게 될 APEC 정상회의의 사회경제적 유발효과는 1조 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되어,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대구경북연구원에 따르면 경북 지역 경제에 9,72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4,654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 7,908명의 취업 창출 효과가 예상된다.
대한노인회 경상북도 연합회장과 각 시군지회장들은 “경상북도 경주를 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지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경주에서 회의가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홍보하겠다”고 다짐했다.
구승회 경주시 노인회장은 “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할 수 있는 충분한 인프라와 역량, 경험을 모두 갖춘 도시다”라며 “특히 충분한 숙박시설과 문화유적을 비롯해 빼어난 경관 등 볼거리가 많고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정상회의와 각종 회의도 소화할 수 있다” 며 경북도 노인회의 적극적인 지지와 응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