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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김천시 ‘양금동 전통문화 축제·효(孝) 잔치’ 성황리 개최

편정근 기자 입력 2023.05.19 15:44 수정 0000.00.00 00:00

양금동 주민자치위원회·단체장협의회 화합 한마음 해피투게더

↑↑ 김천시 ‘양금동 전통문화 축제·효(孝) 잔치’ 성황리 개최
[대민포커스N=편정근기자]양금동에서는 지난 18일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주최, 단체장협의회 후원으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금동 전통문화 축제·효(孝) 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1부 행사로 진행된 ⌜양금동 전통문화 축제⌟는 2023년 주민자치 활성화 공모 사업 행사로, 작년 개최한 ‘전통문화 축제’와 ‘전통문화 거리 축제’의 성공적 마무리 후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지역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한 주민자치위원들의 노력으로 마련했다. 양금폭포농악단의 화려한 식전 퍼포먼스와 최진영 주민자치위원회 총무의 사회로 개회했다.

이봉석 주민자치위원장은 개회사에서 “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많은 분이 참석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 열심히 준비한 체험 행사들이 많으니 즐기고 가주셨으면 좋겠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윤재천 김천농협 조합장은 “이렇게 뜻깊은 행사에 초대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양금동의 발전을 위해 언제나 힘쓰겠다. 오늘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양금동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주민자치위원 및 단체장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린다. 오늘, 이 축제를 통해 우리의 전통문화 예술이 활성화되어 많은 주민이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체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행사장에는 천연염색 체험, 전통차 시음, 전통문화체험교실이 마련됐다. 떡메치기, 투호 던지기, 고무신 던지기 등을 체험하면서 어린 시절의 기억을 떠올리고 주민 모두가 연신 웃음을 터트리며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하는 등 함박웃음으로 하루를 즐겼다.

2부 행사로 마련한 ⌜효(孝) 잔치⌟에서는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국밥과 신나는 노래자랑을 선사하며 다 함께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 강종석 단체장협의회 총무의 사회로, 경로당별 대표 어르신의 노래자랑이 진행되면서 경로당별 신나는 응원으로 오랜만에 끼를 발산하며 즐거워하셨다. 김천 예총 최복동 회장님의 심사로 단체협의회에서 마련한 소정의 상품을 드리며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민요·통기타·색소폰·무용 공연팀을 초대하여 다 함께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

정호동 단체장협의회장은 “단체장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행사이다. 오늘 하루 근심·걱정 내려놓고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인사말을 올렸다.

황수범 노인회 분회장은 “오늘 많은 어르신이 참석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랜만에 어르신들을 모시고 축제 분위기인 마을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 행사를 위해 힘을 보태주신 양금동 단체장협의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이재수 양금동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효 잔치를 즐기기 위해 많이 참석해주신 어르신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늘 건강 유의하시기를 바라며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고 가시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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