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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 취약계층 학생 장학금 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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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신종원기자]문경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16일 경북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회장 박홍진)와 함께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된 다문화 가정 자녀(점촌2동 전OO), 장애인 가정 자녀(산양면 도OO)에게 각각 장학금 50만원을 전달하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말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격려했다.
장학금 지원 대상 가구들은 복지 사각지대 가구로 평소 학업을 수행하는 데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를 추천받아 선정됐으며 경북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 박홍진 회장은 “최근 공과금 인상 등 물가 인상으로 인해 어려움으로 겪고 있는 저소득층이 많은데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분들에게는 더 큰 어려운 상황임으로 이번 나눔이 마중물이 돼 또 다른 사랑과 나눔이 이어가는 따뜻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장학금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도모 학생은 “학생 신분으로 아르바이트를 할 수 없고 부모님이 장애를 가지고 계셔서 형편상 용돈을 받기도 어려운 형편이었는데 지원받는 장학금으로 학교에서 필요한 학용품이나 도서를 구입할 수 있게 됐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재윤 사회복지과장은“우리의 이웃에서 어렵게 살고 있지만 외부로 드러나지 않는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은 행정기관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여,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이 절실하며 더 많은 제보자의 참여와 공공이 힘을 합쳐 복지 사각지대와 소외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