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민포커스N=편정근기자]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빵사모 봉사단 회원 10여명은 지난17일 직접 만든 카스테라, 단팥빵 등을 100여개를 인근 백세요양원을 찾아 요양원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건네면서 따뜻한 마음과 장수를 기원했다.
이 날 회원들께서는 성명은 회장의 빵 제조과정과 방법 등에 대하여 간단한 설명을 들은 후 빵 만들기에 직접 참여하여 정성을 다한 결과 다소 크기도 하고 작기도 한 빵이 탄생됐다.
회원 모두의 마음이 담긴 빵이라 크기가 대수겠느냐? 하면서 서로서로 대견해 하는 모습들에서 행복이 묻어나고 있었다.
이쁘게 만들어진 빵을 백세요양원을 찾아 어르신들과 함께 나눔으로서 “우리 모두 행복합시다. 끝까지 해피투게더 합시다” 라는 구호아래 신나는 흥을 곁들여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자리 또한 만들기도 했다.
빵사모회원 모두는 “오늘 즐거워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에서 우리가 오히려 행복하다. 앞으로도 자주 이런 자리를 만들어 그야말로 달콤함을 드리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달콤함을 만들어 선물한다는 빵사모(빵을 사랑하는 모임) 봉사단은 매월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있으며 계절에 맞는 빵을 직접 만들어 경로당이나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배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