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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천시 농소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역주민과 관계기관 간담회 개최

편정근 기자 입력 2023.05.18 14:21 수정 0000.00.00 00:00

↑↑ 김천시 농소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역주민과 관계기관 간담회 개최
[대민포커스N=편정근기자]김천시 농소면은 지난 17일 입석리, 연명리, 봉곡리 3개 마을 대표와 김천시(도로철도과, 교통행정과), 김천경찰서, 도로교통공단 관계자가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경찰서에서 ‘덤프트럭 안전 운행 방안 대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농소면의 요청으로 시행됐다.

이날 간담회는 관내 토석채취 구역을 진출입하는 덤프 차량의 과속, 중앙선 침범 등 교통 법규 위반 행위로 주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이와 관련된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됐다.

주민대표들은 관내 위험 구간에 김천경찰서에서 지속적으로 덤프 차량의 교통 법규 위반 행위 단속과 순찰을 강화해 달라고 요구하고, 마을 내에 과속카메라 등의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도 건의했다.

이에 김천경찰서는 앞으로 위험 구간에 주기적인 순찰과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했으며, 도로교통공단은 농소교, 용암교 등 사고 발생 위험이 큰 구간에 대해 향후 현장 확인을 통해 안전 시설물 설치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김천시는 관내(입석리, 노곡리)에 노인보호구역 지정과 위험 교차로에는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하고, 갓길 확장과 덤프차량으로 인한 도로 파손 구간은 신속히 복구하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주민의 안전을 위한 모든 조치를 하겠다고 했다.

김성봉 농소면장은 “대형 덤프트럭의 교통 법규 위반 행위로 주민들이 늘 불안감을 가지고 있으며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아 오늘 주민과 관계기관이 함께하는 간담회에 갖게 됐으며, 주민들의 안전한 환경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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