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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문경시농업기술센터, 돌발해충 약충기 방제 지원

신종원 기자 입력 2023.05.18 09:57 수정 0000.00.00 00:00

농작물 돌발해충 부화기 빨라져 5월 집중 방제 필요

↑↑ 문경시농업기술센터, 돌발해충 약충기 방제 지원
[대민포커스N=신종원기자]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평년보다 높은 봄철 이상기온으로 이른 개화와 함께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의 금년 부화 시기도 평년보다 앞당겨짐에 따라 적기 방제 지원을 위해 나섰다.

지난 4월 돌발해충의 산란현황을 조사한 결과 발생률이 70%로 조사되어 병해충 방제약제 지원사업을 위한 약제 선정 심의회를 개최하여 최소 지원 면적과 방제약제를 선정했다. 농촌진흥청의 금년 갈색날개매미충 월동난 부화 시기 분석 결과에 따르면, 경북지역은 평년보다 6~7일 빠른 5월 18~19일로 예상하고 있다. 월동 알에서 깨어나는 약충기 방제는 매우 중요하며, 5월 중순부터 6월 상순까지를 돌발해충 집중 방제 기간으로 설정하고 지역 농업인들에게 돌발해충 약충기 적기 방제 지도 및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문경시 관내 방제약제 지원 면적은 510ha로, 약제는 1,000㎡ 이상 오미자 재배 농가에 지원된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오미자 생산지역으로서 오미자의 품질을 높이고, 안정생산을 위해서는 병해충 적기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돌발해충이 관찰되면 적극 방제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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