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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 월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방사업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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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권용근기자]경주시 월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가정의 달을 맞아 홀몸노인 20명 대상으로 안부를 묻고 방문하는 ‘안방사업’을 진행했다.
안방사업이란 안부 묻고 방문하는 사업의 줄임말이며 안방은 가족의 대소사가 이루어지는 중요하고 편안한 장소인 것처럼, 홀몸노인이 심리적인 안정과 자존감을 가지고 생활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2019년 5월부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고 있는 특화사업이다.
대상자 한 어르신은 “어버이날이라고 찾아오는 사람이 한명도 없어 외롭고 적적했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말벗도 되어주고 선물꾸러미도 주니 감사하다”고 전했다.
추유경 민간위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일상에 대한 변화가 이루어지고 지역사회 내 활발한 활동이 예상된다”면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서의 역량을 더욱 강화해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관심있게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권혁섭 월성동장은 “항상 지역 주민을 돕는 일에 앞장서 주시는 꼼꼼복지단에 감사하며 무엇보다 사랑과 정성을 담은 선물꾸러미가 이웃들에게 전달돼 따뜻한 가정의 달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