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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황오 작은도서관에서 박영태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왼쪽)과 김미승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추진단장(오른쪽)이 참석해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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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권용근기자]경주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와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추진단이 원도심 및 중심상가 상권 활성화 위해 서로 손을 맞잡았다.
지원센터는 16일 황오 작은도서관에서 박영태 센터장과 김미승 사업추진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원도심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황오동 원도심 및 중심상권에서 두 기관이 함께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추진해 황리단길과 대릉원에 있는 관광객들을 도심으로 유입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이날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사업과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 공동추진 △문화·예술 및 도시재생 관련 정보 공유 △황오동 일대 활용한 시민 문화향유권 증대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 협약을 토대로 사업추진단에서 5월부터 진행하는 골목야시장 사업과 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문화장터와 행사 발굴사업을 연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달 26일, 27일 원효로 일대에서 ‘음악이 흐르는 골목길’이라는 주제로 펼쳐질 지역 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 등은 눈여겨 볼만하다.
박영태 센터장은 “두 기관이 주력하는 핵심 사업으로 황오동 원도심과 중심상가의 유동인구를 증대시켜 지역 중심가의 부흥에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고 전했다.
김미승 사업추진단장은 “2년차 맞는 상권 르네상스사업이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원도심 활성화를 도모하고, 상권 르네상스와 도시재생을 융합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