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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 직접 키운 상추에 쌈장 올려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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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편정근기자]율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나누면 행복한 텃밭’에서 상추, 적겨자 등 쌈 채소를 올해 처음 수확했다.
‘나누면 행복한 텃밭’은 남면 옥산리 소재 김천 행복 도시 텃밭 내에 소재하고 있으며, 이웃과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주민 참여형 복지사업이다. 각종 쌈 채소와 고추, 가지, 고구마를 재배하고 있으며, 수확한 농산물은 나눔 냉장고를 통해 취약계층에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첫 수확에 이어 앞으로 매주 다양한 채소를 적기에 수확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곽석진 위원장은 “직접 텃밭에서 재배한 상추라서 그런지 마트에서 사 먹는 것과 맛이 다르게 느껴진다. 향이 진하고 훨씬 싱싱하다. 건강한 먹거리를 이웃들과 나눌 생각을 하니 보람 있고 흐뭇하다”라고 했다.
김종현 율곡동장은 “무더운 날씨에 노심초사하며 아침저녁으로 함께 텃밭을 가꾼 노력이 좋은 결실을 보아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얼굴에 수확의 기쁨으로 절로 농부 미소가 지어지는 것 같다. 살기 좋은 율곡동을 만들기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