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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시, 농작물 돌발해충 부화시기 빨라져, 5월 집중 방제기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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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신종원기자]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평년보다 높은 봄철 기온으로 이른 개화와 함께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의 부화시기도 지난해보다 앞당겨짐에 따라 적기 방제 지원에 적극 나섰다.
주요 돌발해충인 미국선녀벌레와 갈색날개매미충은 사과, 감, 배, 복숭아, 블루베리, 포도 등 과수를 중심으로 넓은 범위의 작물에 기생하여 수액을 흡즙하여 수세를 약화시키며, 분비물(감로)로 인해 그을음병을 일으켜 작물의 생장을 불량하게 하고 농산물의 상품성을 떨어트린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돌발해충의 월동난을 예찰 한 결과 월동난 발생 면적은 39.5ha로 전년대비 29.1ha(약 3.8배)증가 했으며, 부화시기도 전년대비 13일이나 앞당겨진 5월 12일부터 부화한 것을 확인했다.
월동 알에서 깨어나는 약충기 방제는 매우 중요하다. 5월부터 적극방제가 이뤄져야 돌발해충의 개체 수를 줄여 농작물의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성충이 되면 이동성이 높아져 방제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이동성이 낮은 약충기에 방제를 하여야 방제 효과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