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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시의회 제272회 임시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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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여태동기자]영주시의회는 5월 15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의 제272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영주시 소수박물관 관리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영주시 인삼박물관 관리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영주시 가축사육 제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했으며, 특히 손성호(국민의힘, 라 선거구, 이산면․평은면․문수면․장수면․휴천1동), 우충무(무소속, 다 선거구, 가흥1․2동)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펼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손성호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본격적인 행락철에 앞서 영주시 관광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에 대해 제안했다.
손성호 의원은 “영주시는 숙박 및 교통체계 부족으로 체류형 관광객이 부족하고, 관광 소비 촉진을 위한 유인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이를 위해 ‘`체험형 문화재 야행(夜行)` 정기 운영 콘텐츠 개발을 통한 야간관광 활성화 정책추진, 아동친화도시 영주시의 강점을 살려 `아이와 함께 한달살기 좋은 도시 영주`로 체류형 관광객 유치, 단체 관광객의 365시장 접근성 향상을 위한 대형 주차 공간 조성과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마련 등’을 제안했다.
손성호 의원은 “우리 지역의 강점은 살리고 약점은 보완하여 영주시가 거쳐 가는 도시가 아닌 체류형 관광 도시로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방문자 경제 활성화로 인구 활력이 넘쳐날 수 있도록 모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우충무 의원은 ‘지역의 산림자원 활용을 통한 체류형 지역 관광객 유치 방안’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우충무 의원은 “영주는 ‘선비’라는 정신문화를 관광과 축제 등에 접목하다 보니 현재의 관광트렌드와 수요자의 관광 욕구에 부응하지 못한 채 정체된 도시 이미지로 외부인들에게 각인되어 관광 매력도와 도시 인지도를 잃어가고 있다”고 지적하며 “지금이라도 한옥으로 가득한 관광개발 방식의 틀에서 벗어나 우수한 우리시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정책개발을 시작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우충무 의원은 ‘국립산림치유원 인근 관련 인프라와 연계한 체류형 치유시설의 확충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안에 포함하여 진행할 것과 워케이션, 디지털노마드 등 최근 변화하는 근로 여건 및 시대적 트렌드와 연계한 체류형 기반 및 프로그램의 개발과 홍보를 위한 다각적인 대응 등’을 요청했다.
심재연 의장은“이번 회기 동안 조례안 심사와 5분 자유발언,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 등 시민의 복리 증진에 힘써주신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집행부에서는 동료의원들이 안건 심사에서 지적한 사항들과 5분 자유발언 내용들을 적극 검토하여 시정에 반영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