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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문경찻사발축제, 참여형 콘텐츠로 축제브랜드 가치 높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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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신종원기자]‘2023 문경찻사발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명예 문화관광축제에 걸맞은 참여형 콘텐츠로 축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문경찻사발축제추진위원회는 전통 도자기의 멋을 계승하고 도자 문화의 생활화를 실현, 문경 도자기의 산업화 기틀을 다지기 위한 다채로운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4년 만에 대면행사로 열린 만큼 이번 축제에는 전시행사는 물론 체험·특별·알찬·부대행사를 아울러 총 50여 가지에 달한다. 그 중 관람객들로부터 가장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이벤트는 단연 특별행사다.
특별행사 가운데서도 생활자기 경매와 문경도자기 명품경매는 관광객들이 경매를 통해 시중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에 도자기를 구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생활자기 경매는 개막일과 6일 오후 3시 2회, 문경도자기 경매는 5일과 7일, 오후 3시 문경새재오픈세트장 내 주무대에서 열린다. 생활자기 경매는 10만 원 미만으로 낙찰가가 형성돼 출품된 도자기가 모두 판매되는 진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올해 처음 마련된‘찻사발 원픽 및 생활자기 한정 판매 이벤트’와 ‘Pick me up 이벤트’도 인기다. 찻사발 원픽 및 생활자기 한정 판매 이벤트는 축제에 참가한 문경도예작가들의 도자기 한 점 및 생활자기를 세트당 10만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Pick me up이벤트’는 찻사발의 산으로 구성된 생활자기 판매존에서 정해진 시간 내 마음에 드는 찻사발 2개를 선택하는 이벤트로 참가비는 2만원이다.
이 뿐만이 아니다. 찻사발축제장에서는 문경 찻사발의 전통을 이어가는 도예작가들의 퍼포먼스 토크쇼인‘사기장의 하루’, 다례시연과 아름다운 찻자리, 5일 어린이날에는 웅이마술사의 신기한 마술이야기, 문경이야기 할머니, 6일에는 NH농협과 함께하는 `이은결 스폐셜` 등 매일 새로운 참여형 콘텐츠로 축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찻사발축제를 찾는 모든 관람객들이 새롭고, 재밌고, 추억은 두 배로 기억될 수 있는 멋진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한 만큼 축제장을 찾아 축제의 진수를 만끽하고 힐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