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문경시, 위중증·사망예방은 코로나19 접종으로 |
|
[경상북도=권경미기자]문경시는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관내 위탁의료기관 28개소에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 3차 예방접종 후 시간 경과에 따른 중증·사망 예방효과 감소로 돌파감염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위중증 환자의 89.3%, 사망자의 95.2%가 60세 이상 연령층으로서 특히 고령층 및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의 추가접종 필요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또한 최근 전국적인 방역조치 완화 및 해외 코로나19 신규변종 바이러스 유입 등으로 재유행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5~18세 소아청소년 1차 기본접종 및 60세 이상·감염취약시설의 4차접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은 오미크론을 포함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중화항체가를 크게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나 오미크론 변이와 또다른 유전자재조합변이 발생 시 중증화 예방 및 사망률 감소에 확실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되고 있으며, 올 하반기 대유행 방지를 위한 선제적인 대책으로 분석되고 있다.
4차접종은 3차접종 후 4개월부터 접종이 가능하며 코로나19 확진자는 1차 접종은 확진일로부터 3주 후에, 3차 접종은 확진일로부터 3개월이 지나면 접종 받을 수 있다.
문경시 보건소 관계자는 ˝4차 접종을 희망하는 60세 이상 연령층의 접종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백신의 안정적인 수급과 접종 관리에 힘쓰고 있으며, 사전예약 누리집, 보건소 전화,방문 예약등이 가능하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