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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상주시, 저온피해 농작물 조기회복 위해 총력을 기울여

신종원 기자 입력 2023.05.02 08:01 수정 0000.00.00 00:00

저온피해 농작물 조기 회복을 위한 현장기술지원단 운영

↑↑ 상주시, 저온피해 농작물 조기회복 위해 총력을 기울여
[대민포커스N=신종원기자]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월 27일 화동면을 비롯한 중화 6개지역에 0℃이하로 온도가 떨어져 강영석 상주시장과 함께 저온피해 현장을 둘러 보고 피해 받은 농작물에 대한 대처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중화 6개 지역은 포도 주산지로 상주시 농업소득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농지전수 조사 결과시 그 피해가 더 많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저온 피해가 컸던 원인으로 과수 생육기와 개화기가 전년에 비해 14일 정도 빠른 상태에서 갑작스러운 저온과 서리에 영향을 원인으로 보고 있으며, 또 다른 원인으로는 서리가 예상됐지만 미세살수장치, 열방상팬 등 서리를 피할 수 있는 장치의 부재로 보고 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피해 받은 농작물의 조기 회복을 위해 현장기술 지원단을 운영하여 작목별 저온피해 대처 방안과 조기 회복 시 필요한 현장 기술 지도를 집중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피해 받은 포도 재배농가에 뿌리활력과 조기 신초 발생을 위하여 유용미생물인 고초균 2톤을 중화 6개 지역에 무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고초균은 스트레스를 받은 농작물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술보급과 김정수 과장은 “저온 피해를 본 농가의 조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향후 저온 피해 방지를 위한 시범사업을 발굴하여 농작물 재해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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