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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천시, 초록빛 밀밭과 도공 촌이 함께하는 농소면 작은 음악회

편정근 기자 입력 2023.05.01 14:35 수정 0000.00.00 00:00

음악으로 하나 되는 화합의 장

↑↑ 김천시, 초록빛 밀밭과 도공 촌이 함께하는 농소면 작은 음악회
[대민포커스N=편정근기자]농소면은 지난 29일 도공 촌 커뮤니티센터에서 `초록빛 밀밭과 도공 촌이 함께하는 농소면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농소면이 주최하고, 농소면 주민자치위원회·도공 촌이 후원한 이번 음악회는 새롭게 조성된 도공 촌 주민들과 농소면 기존 주민 모두가 음악으로 하나 되고, 시민 모두가 음악과 함께 일상의 피로를 떨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준우의 오카리나 연주부터 드림 브라스 앙상블 팀의 금관 5중주, 프리소울 앙상블 팀의 혼성 4중창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감미로운 연주곡으로 주민들의 활력을 돋아주었다.

또한 밀밭 길 걷기, 도공 촌 새마을부녀회의 먹거리 장터, 이화만리 김대철 명인의 전통 도예 체험, 천연 수분 미스트 만들기 체험 부스 등 음악회 개최 전 부대행사로 시민들의 입과 눈까지 즐겁게 해주었다는 후문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그동안 농소면의 대표 축제였던 자두꽃 축제 행사가 열리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는데 이렇게 좋은 장소에서 수준 높은 음악회로 여러분들을 만나 뵙게 되어 더욱 기쁘다.”라며, “이번 음악회를 계기로 우리 시민 모두가 더 하나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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