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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황순자 대구시의원, 지진재해 예방 및 대응 체계 강화!

정희철 기자 입력 2023.04.28 13:46 수정 0000.00.00 00:00

황순자 의원, 교육청 지진재해 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안 발의

↑↑ 황순자 대구시의원, 지진재해 예방 및 대응 체계 강화!
[대구광역시=정희철기자]대구시의회 황순자 의원(문화복지위원회, 달서구3)이 지진 재해로부터 학생·교직원·교육활동 참여자의 안전과 교육시설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대표발의한`대구광역시교육청 지진재해 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안`이 4월 27일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황 의원은 “2016년 경주지진(규모5.8), 2017년 포항지진(규모5.4) 등 우리나라도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님을 증명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2017년 경북 포항에서의 강진은 시험장으로 지정된 여러 학교 건물에 균열 등 이상이 생기고 여진이 이어지면서 수능이 연기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빚어졌다”고 강조했다.

또 “학생 및 교직원의 지진재해에 선제적인 대응 방안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지진재해에 적극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조례 발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조례안은 대구시교육청 지진재해 예방 및 대책 수립을 통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에서의 지진 대응 교육·훈련 실시와 홍보 등에 관한 사항, 교육감 소관 시설물에 대한 내진 보강대책 수립 및 위험도 평가 지원에 관한 사항, 지진재해 예방 및 대책에 관한 정책을 효과적 추진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을 규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황순자 의원은 ”재난·재해 등에 대비한 체계적인 관리 및 점검을 위한 토대 마련으로 교육시설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체험형 교육·훈련 강화로 대응능력을 배양해 실제 지진 상황에서 철저히 대처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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