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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천시, 공공형 계절 근로 영농현장 점검

편정근 기자 입력 2023.04.28 14:28 수정 0000.00.00 00:00

김충섭 시장, 현장 근무 중인 캄보디아 계절 근로자 만나 격려

↑↑ 김천시, 공공형 계절 근로 영농현장 점검
[대민포커스N=편정근기자]김천시는 지난 3월 입국해 근로 중인 공공형 계절 근로사업 참여자 중 캄보디아 계절 근로자 8명이 투입된 아포읍 사과 농가를 찾아 작업 현장을 점검하고 계절 근로자를 격려했다.

지난 3월 27일 입국한 캄보디아 계절 근로자 52명 중 2개 조로 구성된 8명은 이날 오전 7시부터 17시(점심시간, 휴식 시간 포함)까지 사과 적과 작업에 투입됐다.

현장을 방문한 김충섭 시장은 “농가주에게 외국인 계절 근로자 사업은 우리 지역 농가들의 부족한 일손을 채워주고 적정한 농작업 인건비를 유지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써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잘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농가주 김동섭 씨는 “지난해까지 인건비는 오르는데 인력을 구할 수 없어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데 외국인 계절 근로자가 들어와서 인력 부족 문제도 풀리고 인건비 안정화에도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현장의 계절 근로자에게는 “건강관리 잘하고 성실히 일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천시는 공공형 계절 근로사업으로 예약할 수 있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의 5월 ~ 8월 일일 이용료는 12만 원이며, 김천시 이음 센터를 통해 상시 접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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